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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 4년새 2배 육박

  • 김정주
  • 2011-05-22 12:00:52
  • 공단 집계, 의원급 환자 47만8000명…1.4배 늘어

‘편두통(G43) 질환’으로 소요된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이 4년 새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진료한 의료기관은 의원급으로 같은 기간 진료받은 환자 수는 1.4배 늘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256억원이었던 진료비는 2010년 들어 490억원으로 나타나 1.9배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진료 환자는 2006년 39만7000명에서 2010년 62만2000명으로 4년 새 56% 늘었다.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급 진료 환자가 많았다.

의원급은 2006년 28만1000명 2010년 들어 47만8000명으로 1.7배 늘었고 종합병원은 2006년 5만명에서 2010년 6만6000명으로 1.3배 증가했으며 병원급은 2006년 3만7000명에서 2010년 5만명으로 1.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가 많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6년 남성은 11만명에서 2010년 17만명으로 1.5배, 여성은 같은 기간 29만명에서 46만명으로 1.6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10년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 40대 3만1052명, 30대 2만8391명, 50대2만8277명 순이었으며 여성은 40대 9만7355명, 50대 9만5313명, 30대 7만3317명 순이었다.

시도별 인구 10만명당 진료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북이 168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1654명, 대구 1461명 순이었으며 광주가 1096명으로 가장 적었다. 인천 1103명, 강원 116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근로여부에 따른 진료환자를 연령별 10만명당 환자수로 환산하면 여성 근로자는 20대가 1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178명, 30대 1148명, 50대 1114명, 60대 830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근로자의 경우 50대 2181명, 40대 1984명, 20대 1583명 30대 1581명, 60대 1230명 순이었는데 여성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20대는 비슷했지만 30대를 넘어가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한편 이번 집계는 양방을 기준으로 2011년 2월 지급분까지 반영됐으며 약국이 포함됐다. 의료급여와 비급여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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