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야스민' 기존약보다 혈전위험 2-3배
- 이영아
- 2011-04-22 09:32:2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드로스피레논 관련 연구결과 BMJ지에 실려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바이엘의 경구피임약인 ‘야스민(Yasmin)’을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기존 피임제 사용자보다 혈전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BMJ지에 실렸다.
첫번째 연구결과는 미국 소송 기록을 기반으로 나온 것. 야스민에 포함된 호르몬제인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 사용자의 경우 기존 합성 호르몬인 레보노게스트렐(levonorgestrel) 사용자보다 정맥 혈전색전증 (venous thromboembolism)이 발생할 위험이 2-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연구는 영국 일반임상연구자료(British General Practice Research Database)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혈전 생성 위험성이 3배 더 증가했다.
연구팀은 전체적인 혈전 생성 위험성은 낮아 드로스피레논 사용 여성의 경우 10만명 당 30.8명에서 발생했으며 대조군은 12.5명이 발생했다.
그러나 바이엘은 이번 연구 방법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야스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야스민은 10년 동안 시장에서 사용되며 쌓아온 안전성 자료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실시된 드로스피레논의 혈전 생성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았다.
바이엘은 지난해 3월 유럽에서 판매되는 야스민에 위험성 경고를 추가로 삽입했지만 전체적인 유익성과 위험성 프로파일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은 2010년 미국에서 야스민과 ‘야즈(Yaz)’에 관련된 소송 약 6천8백건이 계류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0년 야스민의 매출은 전년보다 13% 감소한 16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야스민은 제네릭 출시에 따른 부담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2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3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 41월 3800여품목 약가인하…실물·서류상 반품 챙기세요
- 5동성제약, 새 주인 '유암코'…경영권 분쟁 종결 국면
- 6미·일, 신약 허가심사 규제완화 가속…"한국도 보완 필요"
- 7베링거, '오페브' 유사상표 법적 대응...제네릭에 견제구
- 8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장에 임강섭 서기관
- 9약국 건강보험 보장률 하락...암환자 비보험 약제 영향
- 10모티바코리아, 2년 연속 실적 반등...프리미엄 전략 먹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