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감시 받은 약국 "명찰·위생복·면허증 본다"
- 강신국
- 2011-03-28 12:19: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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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 무자격자 관련 조사강화…경고받은 약국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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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건당국의 약사감시가 한창인 가운데 점검을 받은 약사들이 전한 핵심 조사 내용이다.
27일 약국가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향정, 약국 관리실태 외에 위생복 미착용, 명찰 패용, 면허증 부착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식약청은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소비자가 약국에서 약사와 무자격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약국 내 보기 쉬운 곳에 약사면허증을 게시하는 한편 약사가 위생복을 상시 착용하고 명찰을 패용하도록 지도하겠다"며 무자격자 관련 약사감시 강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약사감시를 받은 서울 노원구의 K약사는 "복사된 근무약사 면허증를 게시했다가 보건소 직원에게 지적을 받았다"며 "경고조치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보건소 직원이 무자격자와 관련된 민원제보가 많아져 예의주시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다"면서 "가운과 명찰 패용 여부도 점검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면허증을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라는 지적을 받았다"며 "위생복 착용, 명찰 패용, 면허증 게시 등에 대한 계도위주의 단속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약사회의 총무위원장은 "감시를 받은 약국들의 공통된 지적사항을 보면 가운 미착용과 명찰 패용 등이었다"며 "향정약 관리나 유효기관 경과 약품 진열 등은 기본이지만 무자격자 약품 취급이 주된 감시대상인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경남약사회는 최근 도내 1139개 약국에 약사 사진과 이름을 넣은 가로 7㎝, 세로 10㎝ 크기의 ID카드를 제작해 배포키로 한 바 있다.
도약사회는 약사가 근무시간에 반드시 ID카드를 패용해 고객들이 한 눈에 누가 약사인지 알수 있도록 해 무자격자의 조제,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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