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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진료비 9052억…사전예방 4215억 절감"

  • 김정주
  • 2011-03-24 06:00:21
  • 2010년 경영성과 발표, 진료비확인업무 '원스톱 서비스' 구현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한 해 사전예방과 심사조정, 사후관리를 통해 국민 진료비를 9052억원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심사조정과 사전예방으로 거둔 성과액은 각각 3301억원과 4215억원이었다.

심평원은 23일 기획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7월 건강보험 33년과 창립 10년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과 향후 새로운 10년을 위한 뉴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한 해 뉴 비전인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를 통해 심평원은 국민 건강가치를 지향하고 이해관계자와의 균형유지 및 파트너십을 강화코자 미래지향 방향성과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비전 공모에서 최종 결정과정까지 직원들의 투표(온라인 및 DOT방식) 등 참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등 전 임직원이 다함께 신경영 가치체계를 정립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20 뉴비전 및 전략에 대한 직원들의 인지도가 89.1점으로 2009년대비 13.9점 대폭 상승했으며,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효율적 조직운영에 대한 내부직원의 만족도가 85.6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5.8점 상승하는 등 경영가치체계 공유수준이 대폭 상승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위장염과 대장염 등 132개 상병에 대해 전산심사를 확대해 174명의 인력대체 효과를 거뒀다. 이를 인건비로 환산 시 855억원 절감과 맞먹는 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특히 진료의 질 평가와 인센티브를 연계하는 진료비 가감지급 사업은 지난해 10월 OECD 보건장관회의에서 모범사례로 선정,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약물사고 예방을 위한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를 전국 확대시행 했으며 시장형실거래가(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및 의약품 처방 총액 절감 인센티브제도를 본격 도입·시행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 측은 "약제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 선진화로 인력이 감축됨에도 불구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고 자평했다.

조직 단위에서 개별 직원까지 전략실행 모니터링, 성과관리 등 모든 과정이 연계된 성과운영체계는 웨슬리퀘스트의 진단 결과 타 공공기관에 비해 13.9점 높은 81.5점으로 지난해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BSC컨퍼런스에서 우리나라 준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세계 BSC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아키텍처((Enterprise Architecture, EA) 성숙도를 측정한 결과 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IT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심평원은 지난해 성과 중 특히 체계적인 심사 시스템(사전예방, 심사조정, 사후관리)을 통해 국민 진료비를 전년대비 918억원 많은 9052억원을 절감한 점을 꼽았다.

유형별로 보면 ▲진료비 청구 전 사전예방 활동 4215억원 절감 ▲청구한 진료비 중 전산·인력 심사를 통해 3301억원 심사 조정 ▲현지조사, 의약품관리, 의료기관이 신고한 인력·시설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1536억원 환수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를 위해 강윤구 원장은 취임 1년동안 런치미팅 릴레이, 열린토론방 등 159회에 걸쳐 2231명의 직원을 직접 만났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영전략 및 직원들의 애로점 등을 공유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또한 직원들과 소통을 중심으로 일하기 좋은 일터를 강조한 결과 지난 3년 간 60점대에 머물던 직원만족도가 80점대로 상승됐다.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국민 소통 강화 또한 심평원이 꼽은 경영성과다. 심평원은 블로그 '심평원씨'는 24만여개의 파워블로그 중 전체 48위(상위 0.02%)에 오르며 기관블로그 중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3개 분야를 석권한 PC웹진, 모바일웹진, 스마트폰 앱(APP) 등 뉴미디어를 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쌍방향 소통의 기반을 다졌다.

의료계와 소비자단체 등과 수시 간담회,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상시적인 협력채널도 가동했다. 그 결과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2009년 '보통' 그룹에서 '양호' 그룹(85.2점)으로 진입했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진료비확인업무' 수행과 관련해 진료비 과다납부액을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환불금 One-stop 지급 시스템을 마련해 민원 불편 감소에 효과를 얻어 감사원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선정, 지난해 8월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은 바 있다.

심평원 측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SR)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실시해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 2100여명이 200회 이상의 참여로 약 3억9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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