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일본발 방사능 공포에 '요오드' 이슈화
- 강신국
- 2011-03-16 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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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능 오염방지에 요오드제 23만병 투입 등 외신보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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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본 약사들이 공공시설에 대피한 원전 인근 주민들 중 0세부터 40세 미만을 대상으로 요오드화칼륨을 증류수에 녹인 용액을 스포이트로 마시도록 했다는 현지 신문의 보도가 나오자 요오드 용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미국, 유럽 일부 국가에서 요오드화칼륨 제제가 동이 났다는 외신 보도도 논란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 원료의약품 공급업체인 대정화금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도 원인이다.
약사들은 요오드가 함유된 제품 등을 알아보며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등 '요오드 정복'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구 중앙약국의 이준 약사는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요오드를 복용하게 하는 이유는 사람의 몸에 필요한 요오드가 일정량 이상을 넘을 경우 자연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방사능 물질인 나쁜 방사성 요오드(요오드131)가 몸에 축적되기 전에 좋은 자연 요오드(비방사성요오드, KY)로 몸을 채워 방사성요오드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종류를 막론하고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한다"며 "요오드가 인체에 유입되면 대부분 갑상선으로 몰리는데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 내에 축적되면 지속적으로 방사선을 방출하고 세포를 망가뜨려 갑상선암 등 각종 암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갑상선에서 이뤄지는 호르몬 작용을 교란시킨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방사성요오드가 갑상선에 축적되기 전에 자연요오드를 복용하면 갑상선에 쌓일 수 있는 요오드의 총량이 다 차 추후에 방사성요오드가 유입돼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원리"라고 전했다.
이에 이 약사는 "미리 요오드 약을 먹을 필요까지는 없고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집중해서 복용해서 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에 다량의 요오드가 함유돼 있어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약국에는 요오드 함유된 제제를 찾는 고객문의가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일본 약사들의 요오드 제제 투약이 시작되자 제2의 타미플루가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일본이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과 다이니 원전 인근 대피센터에 요오드제 23만병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IAEA는 아직 요오드제를 주민들에게 투약한 것은 아니며, 투약 조치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예방 차원에서 배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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