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말투 30대 여성, 위조처방전 들고 약국 전전
- 박동준
- 2011-03-11 1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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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이어 동작서도 출몰…"30일→150일로 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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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로 추정되는 조선족 말투 사용 여성이 위·변조한 항우울제 처방전으로 조제를 받으려고 시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서울 동작구 D약국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이 항우울제 치료제인 '스타브론정' 30일 처방을 150일로 변조해 조제를 받으려고 시도했다.
30일분이 기재된 처방전에 도장을 찍어 마치 병원이 처방을 150일로 수정한 것처럼 변조했던 것.
D약국은 변조된 처방전에 따라 조제를 했지만 수정된 내용을 수상히 여긴 근무약사가 복약지도 과정에서 의료기관에 처방내용을 확인하려고 하자 이 여성은 조제된 약을 가지고 달아났다.
특히 이 여성은 이달 초 강남구 J약국에서 위조된 스틸녹스 처방전으로 조제를 시도했다 DUR 점검에서 위조 사실이 확인된 인물과 동일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J약국을 찾은 여성 역시 20~30대 조선족 말투를 사용하는 여성이었으며 처방전에 기재된 이름과 생년월일도 '정혜영(여 1986년 10월 14일생)'으로 동일하다.
더욱이 이 여성이 D약국을 떠난 후 택시기사가 약국을 찾아 돈을 빌려준 여성을 찾았다는 점도 J약국 약사의 증언과 일치한다.
D약국측은 "조선족 말투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미인형 얼굴에 전혀 이상한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처방 여부를 의료기관에 확인하는 사이 약을 가지고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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