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청구액 1위 등극…노바티스·종근당도 '성장세'
- 가인호
- 2011-03-11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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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한독·GSK·유한 주춤, BMS 청구액 8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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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청구액 선두를 다퉜던 대웅제약과 한독약품은 청구실적이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바라크루드’ 열풍을 이어간 BMS제약은 전년 대비 청구액이 무려 81%가 성장해 주목받았으며, 국내사 중에는 SK케미칼과 한림제약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데일리팜이 2010년 청구액 자료를 토대로 제약사별 청구 순위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4716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리딩기업이 됐다.
동아제약은 오팔몬, 스티렌, 리피논, 플라비톨, 타리온 등 대형품목들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선두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올메텍과 가스모틴 청구액이 감소하는 등 주력품목 매출 부진으로 전년대비 0.6%가 감소한 4653억원대 청구실적으로 1위 자리를 동아제약에 내줬다.
5위권에 랭크된 한미약품(4261억, -1.3%)과 한독약품(4063억, -5.7%)도 주력품목인 아모디핀과 플라빅스 하락 등으로 청구실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근당도 3317억원대 청구실적으로 지난해보다 15%가 늘어 상위권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주도했다.
중위권 그룹에서는 국내사중에는 SK케미칼과 한림제약, 다국적사 중에는 BMS제약과 한국로슈 성장세가 관심을 모았다.
SK케미칼은 1529억원을 청구해 지난해보다 22,6%가 늘었으며, 한림제약은 1196억원대 실적으로 무려 30.6%가 성장했다.
처방약 중심으로 기업체질을 개선한 동화약품도 청구액 천억을 돌파한 1108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보다 23.5%가 증가했다.
특히 바라크루드 효과를 톡톡히 누린 BMS는 2009년 669억원대 청구액에서 지난해 1211억원대로 청구액이 81%나 성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급여확대가 이뤄진 ‘허셉틴’을 보유한 한국로슈도 전년대비 26%가 청구액이 늘었다.
한편 상위 30대 청구액 순위 기업중에는 국내 제약사가 18곳, 다국적사가 12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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