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0대 여성, 향정약 쇼핑하다 DUR점검에 '들통'
- 강신국
- 2011-02-07 0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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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약, 주의보 발령…계양·부평지역 약국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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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시약사회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스틸녹스, 데파스를 처방 받은 뒤 계양구와 부평구 지역 약국을 전전하고 있다.
환자 신상 정보를 보면 이름은 '전O주'로 72년 3월11일생이다. 환자는 불면증으로 향정 의약품을 복용해오다 중독 증세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약사회는 해당 환자가 중복조제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 달라고 일선약국에 주문했다.
특히 이번 향정약 중복 조제는 DUR 확대시행으로 인하 약국 점검이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연 전 인천시약사회장은 "간석동 인근에서 향정약을 구할 수 없게 되자 다른 지역으로 의원과 약국을 바꾼 것 같다"며 "DUR 시스템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즉 약국에서 처방전 간 교차점검이 가능해지면서 처방전 위조 등을 통한 향정약 중복조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처방전 위변조 등의 행위로 인해 발생한 조제료는 귀책 사유가 있는 범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환수하고 있어 약국의 심사조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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