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휴일 응급외래·복도입원 도입…3월부터
- 최은택
- 2011-01-31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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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응급의료 안정망 강화…협력병원 전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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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환자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외래' 제도가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또 응급진료가 종료된 환자를 병동복도에 임시 입원시키는 '임시입원병상'제도도 도입된다.
복지부는 이 같이 올해 상반기 중 응급의료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신규 추진사업은 '책임있는 현장 이송', '순환이 빠른 응급실', '환자 중심의 응급실'로 요약된다.

수술이나 처치 전문 의사들이 소속 의료기관의 실시간 의료서비스 가용여부를 당직 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 1399에 제공한다.
또 1399는 환자, 119구급대원, 의사로부터 지원요청을 받는 즉시 의료기관의 응급의학전문의 뿐 아니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의 당직 전문의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치료가 가능한 기관을 파악한 후 이송 등 필요조치를 취한다.
이와 함께 야간, 공휴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인근에 상당부스를 배치해 중증환자에게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진료 가능정보를 제공하는 대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복지부는 사업계획 수립 및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3월 중 시범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순환이 빠른 응급실=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전문의 '응급외래'제도를 도입한다.
또 응급진료가 종료된 환자에 대한 원내 입원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특별한 경우 입원에 예정된 병동복도를 '임시입원병상'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인근 협력병원 병상을 활용해 입원진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복지부는 2월 중 사업공고 및 사업계획서 제출, 기관선정 및 예산교부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응급실 전문의 외래진료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환자 중심의 응급실=응급실 내에 주변 의료기관 병상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의료기관 평가항목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평가하는 '응급실 만족도 조사'를 추가한다.
◆중증환자 진료체계 구조조정=응급환자 진료량에 상관없이 소액의 지원금을 일괄배분했던 방식을 지원금을 높이돼 중증환자 진료량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현재는 중증외상 35곳, 심장.뇌혈관센터 각각 23곳 등 특성화센터 총 81곳에 기관 당 6천만원에서 2억원이 일괄 지원되고 있다.
◆지역 내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행안부에서 실시하는 지자체 응급의료사업 합동평가결과 및 지역 응급의료시행 계획 결과에 따라 응급의료기금 지자체 보조를 차등 지원한다.
또 시도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소방본부 등 지역응급의료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지역응급의료 선진화를 위한 정책개발, 간담회, 교육 등 각종 활동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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