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약대교수-시민단체, 일반약 슈퍼판매 설전 예고
- 박동준
- 2010-12-28 12:10: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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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라디오 '열린토론' 오늘 저녁 7시 방송…약사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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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BS에 따르면 오늘 오후 7시 20분부터 방송되는 제1라디오 ‘열린토론’에서는 관련 인사들을 참석한 가운데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기점으로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힘을 싣고 있는 의료계와 시민단체 관계자, 약국 외 판매의 위험성을 지적할 것으로 보이는 이범진 강원대 약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약사회도 KBS측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았지만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했다.
약사회가 공중파를 통해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강한 반대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할 경우 자칫 국민들에게 직능 이기주의로 비춰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방송 사실을 사전에 인지한 약사들은 약사회가 나서 적극적으로 슈퍼판매 주장을 반박해야 한다 주장하며 불참 결정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이라는 불만도 표출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 관련 토론에 협회가 직접 나설 경우 자칫 논란이 확산될 수 있다"며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는 좋지 않게 비춰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협회보다는 학자가 나서 위험성을 주장하는 것이 오히려 중립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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