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의원·약국 DUR 시스템 내달 탑재
- 김정주
- 2010-12-23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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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2000 포함 1개월 내 3만5000곳 이상 구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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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가 의원·약국에 DUR을 탑재하면 4만7000여 의원·약국 가운데 최소 2만 곳 이상이 신규로 DUR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관련 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유비케어는 요양기관 청구 S/W ' 의사랑'과 ' 유팜(구 엣팜)'에 적용할 DUR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약국은 이르면 1월 초, 의원은 같은 달 중순께 배포를 앞두고 있다.
의사랑은 전국 의원급 2만7000여곳 가운데 55%에 달하는 1만5000여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위 청구 S/W 프로그램이며 유팜 또한 전국 2만여 약국 시장에서 25~30%를 점유하고 있다.
심평원은 전국 시행 20여일이 지났지만 탑재 완료 기간이 3월까지로 설정됨에 따라 실제 DUR 가동 요양기관은 7000여곳에 불과하다는 점 때문에 최근 유비케어 측과 프로그램 개발 관련 논의 자리를 마련하고 조속한 개발, 탑재를 요청했다.
유비케어는 약학정보원의 약국 S/W PM2000이 전국 확대 시행에 맞춰 DUR 가동 중인 점을 감안해 유팜 DUR 탑재를 서둘러,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유비케어가 1월 초, 약국 프로그램 유팜에 DUR을 탑재하면 약국의 55%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PM2000과 합산해 거의 대부분의 약국에서 DUR을 구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유비케어는 "정확한 배포 날짜는 확정된 것이 없으나 무리 없게 진행하려 한다"면서 "다만 개발 기간에 따라 다소 지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비케어의 탑재는 확산 속도가 더딘 DUR에 큰 탄력이 될 것"이라며 "시장 성격상 나머지 군소 업체들이 일정을 다소 앞당겨 2월 내 탑재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만5000곳의 약국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PM2000이 DUR을 탑재하고 있음에도 현재 전체 구동 요양기관이 7000여곳에 머무르고 있다.
즉 구동이 가능해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요양기관에 대한 DUR 시행 독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의사랑이 유팜보다 다소 늦게 DUR을 가동할 예정이고 병원급은 내년 12월까지 탑재 유예기간임을 감안할 때 DUR은 짧게나마 약국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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