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은 내 삶의 전환점이었죠"
- 가인호
- 2010-12-06 0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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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수 주임(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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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이승수 주임의 아프리카 탐방기]

아프리카의 대륙 위를 낮게 날며 각종 동물들과 광활한 대륙을 비춰 주는데, 상상 속에서나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에 근무하고 있는 이승수 주임은 일반 사람들이 엄두도 못내는 아프리카 탐방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경험했다.
"막연히 죽기 전에 가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관절에 힘이 빠지기 전에 관광이 아닌 여행을 해보자는 것이 아내와의 계획이었죠."
이 주임은 아프리카를 보고싶다는 갈망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던 올 해 1월 어느 날 케냐 나이로비 행 왕복 티켓을 무작정 질렀다(?)고.
"21시간의 지긋지긋한 비행을 끝내고 도착한 나이로비 공항.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반기는 것은 그 동안 꿈꿔왔던 아프리카가 아닌 각종 호객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새벽 정신을 바짝 차리고 남은 7일간 아프리카를 즐기자고 아내와 다짐을 하고 세렝게티가 시작되는 탄자니아 아루샤행 버스로 몸을 실은 이주임은 사파리를 끝내고 돌아가려는 여행객들을 만나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여행 가이드를 소개받아 다음날 새벽 바로 사파리를 시작했다고.

이주임의 케냐방문은 첫 날부터 상상 이상이었다는 것. 대공원 철장 안에서만 지루하게 거닐던 동물이 아니라 리얼 야생 동물이 수도 없이 스쳐 지나갔다.
"식수 저장 탱크에서 천연덕스럽게 우리의 식수를 먹고 있는 코끼리부터, 캠핑장에 먼지를 내며 횡단하는 얼룩말에 야간에 침입한 하이에나까지. 마치 동물들과 캠핑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텐트 안에서까지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주임은 밤새 진드기에 벼룩, 빈대까지 온 몸 구석구석 수도 없이 해충에게 물렸지만, 그것 조차도 아프리카의 하나라 생각하니 신기하기만 했다고.
4일 째 되던 날 까지 목표했던 세렝게티의 빅5(표범, 사자, 물소, 코뿔소, 코끼리)를 다 볼 수 있었고, 정말 운이 좋게도 사자 무리의 야생 멧돼지 사냥도 지켜볼 수 있었다고 이주임은 말했다.

이 주임은 아프리카 여행이 평생 반추해가며 기억하고 또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원숭이에게 음식도 털리고 벌레 물린 상처에 아직도 다리를 긁적이고 있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고 지금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것.
이 주임은 "아프리카 여행을 꼭 추천해 주고 싶다"며 "사랑하는 아내와 ‘눈물’을 보러 남미의 어딘가로 벌써부터 떠나고 싶어진다"고 아프리카의 추억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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