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살때 지명구매 하지말고 질병부터 말하세요"
- 강신국
- 2010-12-03 1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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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의약품 안전사용 가이드북 발간…3단계 사용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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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주세요라고 이야기 하는 것보다 지금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해 약사에게 알려 주세요."
서울시가 2일 시민들의 의약품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배포한 '아는 것이 약이다'라는 의약품 안전사용 가이드북을 보면 3단계 안전 사용 비법이 담겨있다.
의약품 안전 복용 3단계는 △의약품 구입 시 약사에게 자신의 체질이나 질병 등에 대해 말하는 1단계 '알려주세요' △의약품 사용방법과 부작용 등에 대해 질문하는 2단계 '물어보세요' △약 봉투와 사용기한, 설명서 등을 살펴보는 3단계 '확인하세요' 순이다.

그러나 의사들이 약사들의 건강상담 등을 진료행위나 다름없다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의 소지도 안고 있다.
아울러 약사들이 상담시 대답해야 할 주요 복약지도내용은 '복용법', '피해야 할 음식', '부작용' 등이다.
또한 가이드북에서는 진통제 과다 복용시 부작용, 인터넷 의약품 구매 불법여부 등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의약품관련 안전상식을 충실히 담았다.
가이드북은 인터넷으로 약을 구매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의약품 사용법 등 출처가 불분명한 글을 믿고 의약품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도 충고했다.
모현희 서울시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청소년들 사이에 문제가 됐던 진통제 부분을 중심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앞으로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이번 진통제 편을 시작으로 해마다 연속으로 테마를 정해 가이드북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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