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투자 사기단 적발…약사 등 6명 입건
- 강신국
- 2010-07-27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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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청, 6억1000만원 가로챈 D사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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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약국 체인 사업을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한 뒤 투자자 149명으로부터 6억1000만원을 유치받아 가로챈 유사수신업자 6명을 검거, 그중 D사 대표이사 A씨(남, 47)를 유사수신행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A씨와 공모한 약사 B씨(남, 50)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D사 대표이사 A씨는 약사 B씨 등 5명과 함께 지난 2월 부산 수영구 소재 사무실에서 울산지역 피해자 D씨에게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소개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 후 17주후에 원금과 함께 연리 140%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약정한 후, 500만원을 유치한 것.
이같은 수법으로 이들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울산, 부산, 경남지역에서 투자자 149명으로부터 6억1000만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타 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투자금을 유치받아 가로챈 혐의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금융상품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금융감독원 등 해당 관계기관에 문의 후 투자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경기침체기를 맞아 유사수신행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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