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리피토' 상반기 원외처방 1위…엑스포지 '껑충'
- 가인호
- 2010-07-15 0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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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외 처방액 품목 분석, 리피논-알비스 등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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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원외처방액 시장에서 화이자 리피토가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플라빅스를 제치고 선두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바티스의 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 동아제약의 리피토 제네릭 리피논, BMS제약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등이 40%대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플라빅스, 노바스크 등 대형 오리지널 품목과 아모디핀, 올메텍 등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대표품목은 정체를 빚었다.

리피토는 제네릭 진입과 약가인하 리스크를 극복하고 올 상반기 11%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플라빅스를 누르고 리딩품목이 됐다.
반면 지난해 1위 품목이었던 사노피의 ‘플라빅스’는 전년대비 1.7% 하락한 481억원대 실적으로 리피토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특히 BMS의 ‘바라크루드’ 상승세는 올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바라크루드는 370억원대 처방조제액으로 45%대 성장을 견인하며 리피토와 플라빅스를 압박했다.
그러나 고혈압치료제 대명사인 ‘노바스크’는 6.3%가 하락한 346억원대 실적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고전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성장세가 뚜렷한 품목은 엑스포지, 리피논, 알비스, 아모잘탄 등으로 파악됐다.
엑스포지는 279억원대 실적으로 52%가 증가하며 10위권에 명함을 내밀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케팅을 본격화한 ‘아모잘탄'도 229억원대 실적으로 엑스포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고혈압복합제가 최근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음을 엿볼수 있는 대목.
동아제약 ‘리피논’과 대웅제약의 개량신약 ‘알비스’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며 30~50%대 성장세를 기록하며 순항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플라빅스, 올메텍, 아모디핀, 아달라트오로스 등의 대형품목들은 전년대비 처방액이 감소하거나 정체를 보이며 하반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한편 올 상반기 원외 처방액 상위 25개 품목 중 동아제약이 4품목, 대웅제약이 5품목을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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