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지난해 심사 효율화로 4145억 절감
- 김정주
- 2010-06-30 15:12: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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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정급여자율개선제 도입 후 연 268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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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IT 심사로 절감된 금액은 9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0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기획보도자료를 통해 심사업무 변화와 성과 수치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심평원은 IT를 접목해 전체 청구건수의 45% 이상을 전산심사로 대체해 지난해만 930억원을, 전문성 강화로 인해 3215억원을 절감했다.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사후심사와 예방적 진료관리를 병행해 연간 2685억원을 절감했으며 6종류 이상 처방 비율을 24.2% 감소시켰다.
또한 진료비확인 신청제도를 도입, 지난해만 72억원을 환불했다. 이 제도 도입시기인 2003년 568건을 처리해 2억7222만9000원을 환불한 것과 비교하면 26.6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 같은 심사효율은 우리나라와 진료비심사지불체계가 유사한 일본의 심사기관인 사회보험진료수가지불기금에 비해 4배에 이르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료심사평가위원을 105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심사(Peer review)제도로 연 312회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526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사물량 증가를 대비해 IT 심사 프로세스로 효율성을 증대하는 동시에 진료비 누수를 방지할 것"이라며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되 불필요한 진료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심사기능을 강화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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