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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도입 신약·개발물질 특허정보 '한눈에'

  • 이탁순
  • 2010-04-15 09:59:39
  • 식약청, 특허인포매틱스 50개 성분 추가 서비스

특허인포매틱스 서비스 화면.
해외에서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한 특허정보 검색이 훨씬 수월해져 제약업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작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가 올해는 기존 170개 성분 특허정보에 더해 50개 성분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허 인포매틱스는 제네릭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국내외 다빈도 처방의약품을 대상으로 제품명, 성분명, 특허번호, 특허내용, 특허기간 등의 특허정보, 효능효과, 자료기간 만료 등의 허가정보, 소송정보 및 시장정보를 망라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약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용 만족도 조사에서는 89%가 신약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호평했고, 현재는 매일 130여명이 접속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 올해는 작년 3월부터 제공중인 비아그라정(구연산실데나필) 등 170개성분에 대한 특허정보 등의 업데이트 외에 신규품목을 새로이 선정, 50개성분 이상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가 시급히 정보제공을 원하는 성분이 있을 경우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외국에서 개발중인 미시판물질이나, 외국에서는 개발됐으나 아직 우리나라에 도입되지 않은 신약 등이 다수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의 양적인 측면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사용자 중심의 정보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방안이 마련됐다. 먼저 RSS 기능을 도입, 사용자가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업데이트된 특허정보 등 최신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사용자들도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공인된 웹접근성 기준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청은 현재 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활용도와 실제 비용절감효과, 더 보강해야할 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4.7~20, 10일간)를 진행 중에 있다며 희망하는 신규 서비스 성분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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