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성공전략으로 365일 의원이 뜬다
- 영상뉴스팀
- 2010-04-10 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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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안정화·입지향상에 도움…업무하중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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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신규 개원을 원한다면 ‘365일 연중무휴 의원’으로 오픈하라.”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병의원 과포화 현상이 겹치면서 야간·휴일 진료와 연중무휴를 표방한 이른바 ‘365일 의원’이 신규 개원 성공전략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상가와 오피스텔 밀집지역에 위치한 의원들의 직장인을 상대로 한 ‘점심시간 진료’도 의원들 사이에서 새로운 경영안정화 틈새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
이처럼 ‘365일 연중무휴 의원’과 ‘점심시간까지도 진료를 실시하는 의원’들이 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경기불황과 병의원과포화에 따른 개원 시 경영압박감 해소와 ▲야간·휴일 진료 시 유휴 환자 확보에 따른 수익성 강화 ▲지역사회 내 의원 브랜드네임과 입지도 향상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지역에 365일 의원을 개원한 김모 원장은 “최근 들어 공동개원이 증가하면서 기존 요일별 야간진료 형태가 ‘365일 의원’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일부 24시간 진료시스템이 갖춰진 산부인과와 정형외과외에도 소아과와 내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의 한 피부과 원장도 “공동개원인 만큼 평일 오전과 오후를 나눠 업무를 분장하고 있어 점심시간에도 직장인을 상대로 한 진료가 가능함은 물론 전화·온라인 예약환자의 경우에는 일요일에도 진료·수술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365일 의원과 점심시간에도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의원들은 “여타의 의원들보다 평균 30~40% 가량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인환 원장(관악구 365일 의원): “보통 365일 의원들의 수익이 평일 진료만하는 의원들보다 30~40%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의원의 브랜드네임과 입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잦은 야간진료와 연중무휴라는 높은 업무강도는 365일 의원을 개원한 의사들의 최대 스트레스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인환 원장(관악구 365일 의원): “보통 신규 개원의들이 365일 의원으로 오픈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업무강도와 삶의질 문제 등으로 인해 통상 3~5년 내에 평상진료로 환원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강도 높은 업무하중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황과 병의원과포화현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365일 의원 오픈 전략’이 개원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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