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동아·종근당 '맑음'…유한·한미 '흐림'
- 가인호
- 2010-03-30 0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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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제약 1분기 처방조제액, 영업위축 속 명암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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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리베이트 근절법 여파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위제약사들의 #1분기 성적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실적변화가 주목된다.
동아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제일약품, 삼진제약 등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제약시장에서 막강한 영업력을 보여왔던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상위그룹의 실적상승률이 저조해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것.

2월까지 처방조제액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웅제약의 경우 전년대비 처방액 성장률이 1월 25%, 2월 22%대를 기록하며 쾌속질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잇단 규제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동아제약도 1월 27%, 2월 25%대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리딩기업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엄청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종근당이 1월 26%, 2월 32%의 처방액 성장으로 올해 가장 주목받는 제약사중 하나로 꼽힌다.
종병 영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제일약품도 1월 20%, 2월 26%대의 처방액 증가로 올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중위권 그룹에서는 삼진제약이 1월 31%, 2월 34%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상위 20개 기업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전통적인 상위그룹인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은 올초부터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경우 1월 4%, 2월 5%대의 처방액 성장으로 1분기 영업이 고전중인 것으로 관측되며, 유한양행의 경우 1월 1%, 2월 4%대의 처방액 증가로 정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외제약이나 한독약품 등도 한자리수 성장에 그치며 올해 위축된 영업환경을 그대로 반영했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전체적으로 20%대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으나 GSK만이 지난해보다 처방액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제약업계는 올 1분기 체감 영업지수는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올 한해 주요제약사들의 매출변화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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