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릭스 이미지 실추를 막아라"
- 영상뉴스팀
- 2010-03-27 0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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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영업부 전사적 대응…내달 FDA 발표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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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릭스’의 이미지 실추와 매출 급락을 막아라.”
지난 23일 식약청이 유아 장염예방 경구용 백신 로타릭스에 대한 잠정 사용중지 권고 조치를 내림에 따라 GSK 백신영업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시 말해 백신을 거래한 전 소아과를 상대로 ‘로타릭스에서 PCV 1 DNA(돼지에 존재하는 작은 원형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안전성·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 등의 후속조치를 위해 담당 영업사원들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GSK 백신영업부의 한 관계자는 “식약청의 이번 사전 경계조치가 자칫 로타릭스 자체에 대한 신뢰도 실추와 클레임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지역 소아과를 돌며 안전성·유효성 설명에 거의 모든 업무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00 (GSK): “영업부 당연히 바쁘죠. 바쁠 수 밖에 없죠. 아무리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없다 해도, 일단은 (의사나)환자들에게 컨플레인이 있으니까….”
식약청은 일단 로타릭스에서 검출된 PCV 1 DNA는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고, 백신의 안전성ㆍ유효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추가 조사기간 동안 잠정적 사용중지 권고 조치만으로도 매출감소는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00 (GSK): “기자: 매출액 감소는 피할 수 없겠어요. 관계자: 아무래도 그렇죠.”
GSK 관계자는 또 “이번 로타릭스의 잠정적 사용중지 권고조치와 관련해 시장에 공급된 기존 백신을 전량 회수하는 등의 조치는 아직까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미국 FDA 자문위원회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 등의 후속조치가 내려지기 전까지는 이에 대한 각종 자료와 정보 등을 식약청과 해당 소아과 등에 수시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머크의 로타텍과 함께 유아 장염예방 경구용 백신의 쌍두마차격인 GSK의 로타릭스가 과연 이번 사태에서 입은 이미지 실추와 매출액 감소를 감내하고 시장에서 재기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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