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트라민 심혈관질환 처방 피하면 안전"
- 가인호
- 2010-01-26 1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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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비만학회 입장 발표, 처방 혼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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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시부트라민제제에 대한 비만학회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는 25일 공문을 통해 안전성논란을 빚고 있는 시부트라민 제제의 경우 심혈관질환 환자를 피하면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심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내용은 이미 허가사항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비만학회는 "유럽의약품청(EMA) 인체의약품위원회(CHMP)의 시부트라민 제제 판매 정지(suspension of marketing) 권고 발표와 관련해 많은 의사들이 비만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있는 시부트라민 제제의 처방에 대해 많은 우려와 혼선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학회측은 비만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하고 합병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 중요한 질병이라는 것.
특히 시부트라민은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없고 식사조절과 운동요법 만으로 체중 감량이 어려운 비만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되어 사용되어 온 비만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환자가 비만 및 과체중의 기준에 해당하고, 시부트라민 제제의 체중 감소반응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며, 아래에 나열된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없는 경우, 제품에 첨부된 사용설명서에 따라 처방하게 된다는 것이 비만학회측의 설명이다.
비만학회측은 "식약청 속보에 인용되었듯이, 미국 FDA가 신설한 금기사항인 심혈관 질환자에 대한 내용은 이미 국내 사용 허가사항에 반영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 금기사항을 준수하여 처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만치료제 처방시 우려되는 심혈관 질환은 관상동맥질환, 울혈성 심부전, 빈맥, 말초동맥 폐쇄성 질환, 부정맥, 뇌혈관 질환(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 이 있거나 병력이 있는 환자,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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