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산 글리벡 제네릭 '비낫' 수입논란 예고
- 최은택
- 2010-01-21 1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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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ST환자 이달 수입신청…낫코사, 신속처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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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리벡’ 제네릭 수입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이번에는 만성백혈병환자들이 아니라 위장관기저종양( GIST) 환자와 가족들이 중심에 섰다.
‘글리벡 문제해결과 연대를 위한 미팅’을 위해 인도로 출국한 국내 환자 및 시민사회단체, 진보신당은 “인도 델리 현지에서 낫코사 관계자들과 만나 협조약속을 받아냈다”면서 “이달 중 GIST환자들이 제네릭인 비낫 수입신청을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식약청이 수술후 재발위험이 높은 GIST환자들에게 글리벡을 보조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지만, 약가인하처분 취소소송이 진행되면서 보험적용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보험적용이 이뤄지기 전까지 한달에 280만원, 보조치료를 해야 하는 2년동안 67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설사 보험적용이 된다고해도 기간이 1년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커 결국 1년동안 약값 약 3400여 만원은 고스란이 환자몫이다.
따라서 환자들은 글리벡 약값의 1/10 수준인 제네릭 ‘비낫’을 복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고 이들 단체는 주장했다.
한편 ‘글리벡’ 도입당시 약가싸움을 이끌었던 이른바 ‘글리벡공대위’는 2002년 8월에도 인도를 방문해 인도 제네릭사 2~3곳과 한국도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병용수입이 이슈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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