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의사, 52건 처방…약사, 45건 조제
- 허현아
- 2010-01-06 06:49: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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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25%, 약국 20% 차등수가 대상…여름 환자 현격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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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의사 1명은 하루 평균 52명을, 약사 1명은 하루 평균 45명분을 처방·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내원환자 75명을 초과해 차등수가를 적용받는 의원 비율은 약 25%, 약국 비율은 약 20%로 집계된 가운데, 대다수 중위권 의원·약국 진료실적이 평균치를 밑돈다는 분석이 나와 차등수가제 개선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같은 현황은 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박사가 진행한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진료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원 의사 1명당 하루 평균 진료 환자는 52.9명으로 집계됐으나, 의사 1인당 최대 262명까지 진료하는 사례도 있어 편차는 큰 것으로 관측된다.

또 약사 1인당 하루 평균 소화하는 조제환자는 45.2명이지만 최대 202명까지 조제하는 약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부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황에 비춰 일평균 환자 75명을 기준으로 차등수가를 적용받는 의원은 약 25%, 약국은 약 20% 수준(2008년 1월 기준)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경우 분석대상 2731곳 중 75건 이하 기관이 2055건으로 전체의 75.24%를 차지했다.
반면 76건 이상~100건 이하 기관은 403곳(14.76%), 101명 이상~150명 이하 기관은 240곳(8.77%), 150명 이상 기관은 34곳(1.23%) 수준이다.

나머지 95곳(13.09%)은 일당 조제건수 76건 이상 100건 이하, 43곳(5.92%)은 101건 이상 150건 미만, 4곳(0.55%)은 150건 이상을 소화했다.
하지만 중위에 속한 대다수 의원과 약국의 일평균 진료·조제 환자 수는 전체 평균치에 못미쳐 상위 의원·약국의 독식 현상을 드러냈다.
또 의원과 약국 모두 연중 7월 차등수가 적용 대상 기관 수가 현저히 감소해 하절기 환자 감소를 반증했다.
이같은 현황은 연구진이 2008년 1월, 4월, 7월, 10월 청구 기준 외래(조제) 진료 내역을 토대로 진료현황을 파악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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