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종합비타민 '반토막 정제' 유통
- 최은택
- 2009-12-18 1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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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문전약국서 발견…식약청에 불량약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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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국 황모 약사는 곧바로 식약청에 신고했다.
18일 황 약사에 따르면 전날 조제실에서 100정 들이 포장제품을 뜯어 정제수를 세다가 반토막난 알약 하나를 발견했다.
이 비타민제는 보통 한통씩 일반 판매되지만 비급여 처방도 이뤄지고 있다.
황 약사는 문제의 정제 절단면에 코팅이 돼 있는 것으로 미루어 코팅공정 이전에 파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이 약사는 설명했다.
그는 혹여나 하는 생각에 다른 정제를 잘라 보기도 했다.
코팅이후 유통과정에서 파손이 이뤄졌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는데, 새로 쪼갠 정제의 절단면은 하얗게 드러났다. 그의 추측을 입증하는 증거인 셈.
황 약사는 “이 제품은 이름만대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종합비타민”이라면서 “유통과정이 아닌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으로 추측되는 만큼 식약청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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