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신뢰받는 병원 도약 위해 선포"
- 최은택
- 2009-12-03 06: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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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윤리강령 선포 연세대의료원 박창일 원장

이 강령은 지난해 11월 박창일 의료원장이 기부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일명 '클린 경영' 선언에 이은 후속조치로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세브란스병원의 윤리선언과 실천이 다른 병원으로 확산돼 제약산업 최대 병폐 중 하나인 리베이트가 근절되는 단초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다음은 박창일 원장의 인사말과 행사직후 기자와 만나 나눈 짧은 대화 등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윤리강령을 발표했다. 계기는 =다원화되고 복잡한 의료환경에 맞는 새로운 강령이 필요했다.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강령제정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제정작업이 진행돼 왔다.
-강령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교직원의 윤리, 고객에 대한 윤리,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 국가사회에 대한 윤리 등 윤리적 의료기관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 5개 항목의 윤리강령에, 6장 16개조의 실천지침도 제정됐다. 앞으로 8000여 교직원들이 모든 활동에서 의사결정과 행동의 판단기준이 될 것이다.
-리베이트나 기부금 수수행위가 없어진다고 보면되나 =이번 강령에는 의약품 뿐 아니라 모든 공사, 물품거래, 입찰 등 병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를 다 포함한다. 리베이트나 부당거래는 그동안에도 없었다고 믿는다. 잘해왔지만 앞으로 더 철저히 강화해 나가기 위한 실천선언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끝으로 한 말씀 =이번 강령 선포를 계기로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세계적인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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