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약사 신종플루 백신접종 제한 논란
- 박동준
- 2009-11-14 06: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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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약국 1약사만 허용"…질병관리본부 지침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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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 등록이 13일로 마감된 가운데 마포구보건소가 백신접종 대상을 1약국 1약사로 제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전국 약국의 타미플루 조제와 함께 질병관리본부가 약국에 근무하는 모든 약사를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보건소에 이 같은 지침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이다.
13일 마포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약국에 근무하는 모든 약사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접종 사전등록이 진행됐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1약국 1약사만이 백신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약사들이 등록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마포구보건소가 약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약사가 아닌 약국 당 조제약사 1명만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일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를 조제하는 전국 모든 약국의 대표약사, 근무약사, 관리약사 등을 백신접종 대상으로 하는 지침을 하달했지만 마포구보건소가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임의로 접종 대상을 축소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가 13일 사전등록이 이뤄진 약사들만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는 공식 지침을 밝힌 상황에서 마포구보건소의 자체 방침만을 믿은 약국의 일부 근무 약사들이 자칫 백신 접종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마포구보건소의 입장에 혼란을 느낀 마포 지역 약사들이 대한약사회에 신종플루 백신접종 방침을 직접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마포구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 약사 수를 임의로 제한하면서 근무약사들이 접종에서 제외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마포구보건소의 방침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포구보건소는 신종플루 백신 수량 부족이 예상되면서 자체 논의를 통해 1약국 1약사로 접종인원을 제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마포구보건소는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 사전등록 마감이 임박한 13일 오후 5시까지 여전히 백신 접종은 1약국 1약사만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일선 약사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마포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은 한 약국의 조제약사 1인만 가능하다"며 "의료기관도 백신 접종 대상으로 제한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 확인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약국의 모든 약사에게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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