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병 발생, 물놀이 많은 8월이 연중 최고
- 박철민
- 2009-08-17 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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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3년간 심사결정자료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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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입구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염은 매년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3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외이염 환자가 매년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17일 밝혔다.
▲2006년 8월에는 26만7230명 ▲2007년 8월 27만1421명 ▲2008년 8월 24만6907명으로 매년 8월이 연중 최고로 나타났다.

귀통로의 고막 바깥쪽인 외이도는 건조한 상태로 산성을 유지,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귀에 물이 들어가 습기가 차고 산성환경이 파괴되면 세균이 자란다.
이 상태에서 피부가 벗겨지면 외이도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세균성 외이염이 발생하는 것. 때문에 물놀이가 많은 8월에 외이염이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최근 3년간 여름철 휴가기간인 8월에 외이염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므로 여름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가 외이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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