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바 치료, 국내 환자 생존율 47% 개선"
- 최은택
- 2009-05-22 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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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버의대 그레텐 박사, "환자상태·질환범위 관계없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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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들의 생존율도 47% 개선시켰다.
독일 하노버의대 팀 그레텐 박사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샤프’ 임상 서브그룹 분석결과와 아시아 태평양 간암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샤프’ 임상은 유럽에서 진행된 대규모 3상 임상으로 ‘넥사바’가 60개국에서 최초의 신세포암 표적치료제로 허가받는 데 기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간암연구는 한국과 중국, 대만 환자들에서도 효과가 나오는 지를 비교하기 위해 진행된 별도의 스터디다.
그레텐 박사에 따르면 ‘샤프’ 서브그룹 분석결과 ‘넥사바’ 치료군의 생존율은 10.7개월로 7.9개월인 위약보다 2.8개월을 연장시켰다.
질병진행기간도 위약군 2.8개월, ‘넥사바’군 5.5개월로 2.7개월간 진행속도를 지연시켰다.
아시아 간암연구에서도 ‘넥사바’군의 생존율 중앙값은 6.5개월로 4.2개월인 위약군보다 전반적으로 생존율을 개선시켰다. 개선율은 47% 수준이다.
질병 진행속도 또한 개선율을 74% 연장시켰다.
생존율 중앙값이 아시아 스터디 환자에서 짧은 것은 피시험자가 진행정도가 더 심하고 병소가 4곳 이상인 환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레텐 박사는 “두 임상시험에서 위험율 지표가 유사하게 나왔다”면서 “환자가 느끼는 약효과 유럽과 아시아에서 비슷한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넥사바는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을 늘릴 수 있는 최초의 전신에 작용하는 약물”이라면서 “진행된 간암환자의 전반적인 레퍼런스 표준으로 등록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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