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국내사 최초로 인도에 연구소 설립
- 천승현
- 2009-01-22 11:24: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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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 등 개발 장비 구축…"2~3년내 FDA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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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의약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차별화된 제네릭 및 미국 시장을 위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인도 주정부 투자유치 책임자 및 인도 주요 제약사 대표, 국가연구기관 등 40여명의 인도 의약계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인도에 연구소를 설립한 국내사는 대웅제약이 최초다. CJ가 최근 인도에 R&D 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현재 추진중에 있다.
총 2층으로 구성, 연건평 900㎡에 달하는 연구소는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자체적인 허가서류 작성까지 가능하도록 각종 첨단연구 장비, 실험장비 및 안전성 실험실까지 구비돼 있다.
연구소에는 국내 파견 및 현지인으로 구성된 15명의 연구원이 있으며 매년 10~20명 정도의 연구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연구소에서 현지의 우수한 인력 및 상대적으로 해외진출이 용이한 행정제도를 이용, 차별화된 제네릭 개발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겠다는 복안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인도로 본사 연구원을 파견, 준비해온 결과다.
글로별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세계에서 순차적으로 24시간 가동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라이센싱, 원료소싱, 공동연구, 우수인력의 확보 등 연구역량의 국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성과라는 것.
특히 이번 연구소 설립으로 대웅제약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중간 수준으로 완성,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 최수진 의약연구소장은 “인도는 영어권인데다가 뛰어난 인재들도 많고 임상센터 시설이 우수하며 서류나 행정절차 등이 미국 등과 유사해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빠른 시간내에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진출이 가능한 제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연구결과를 도출, 2~3년내 미국 FDA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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