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환자 5년새 50% 급증
- 허현아
- 2009-01-19 1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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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환경 민감한 아동 환자 증가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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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50%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환경적 특성에 민감한 9세 이하 아동들의 경우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 증가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2007년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현황’에 따르면 2002년 552만명 수준이던 환경성 질환 진료 환자는 2007년 714명으로 29.3% 증가했다.
비염-천식 증가…아토피 감소세
이중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같은 기간 294명에서 443명으로 50.7% 증가했다. 인구 1만명당으로 환산하면 611명에서 892명으로 46%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천식 진료환자는 같은 기간 203명에서 조금씩 증가해 2007년 진료 인원은 17.7% 늘어난 239명을 기록했다. 인구 1만명당 환자 수 증가율은 5년간 14% 수준이다.
반면 아토피 피부염 진료환자는 2002년 112만명에서 2004년 119만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 2005년 118명, 2008명 112만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 비염-아토피 다발생 '주의보'
이들 주요 환경성 질환은 특히 9세 이하 아동들에게서 증가세가 심화돼 주목된다.
연령별 분석 현황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9세 이하 연령 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53.4%(60만명) ▲천식 41.5%(99만1000명) ▲알레르기 비염 21.2%(94만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알레르기 비염은 ▲제주(1179명), 경남(938명), 인천(962명), 아토피 피부염은 ▲제주(334명), 대전(282명), 광주(281명), 천식은 ▲경남(572명), 광주(571명) 경북(569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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