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 여신강화·대출상환 압박 '이중고'
- 이현주
- 2008-12-04 0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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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담보만 인정…인영약품 등 부도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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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인영약품, 인영팜, 경수약품 등 부도에 따라 제약회사들의 도매 여신강화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금융권에서도 대출금 상환 또는 이자율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도매업체들의 경영악화가 예상된다.
45년 전통을 자랑하던 인영약품이 3일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최종부도 처리됐다.
인영약품에서 밝힌 채권단에 변제해야할 채무 금액은 213억원이며 채권단들이 상호정보를 교환하면서 알려진 최고 채권금액은 다국적사의 40억원대.
이를 비롯해 최소 500만원에서 C사, Y사 10억원대, S사 3억원, K사 1억원대 등 우스갯소리로 각회사 마다 채권금액이 평균 집 한채 값정도라는 말이 나왔다.
특히 인영은 제약사 잔고 213억원중 95억원이 담보로 제공돼 있고 신용을 통한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약사에서 거래도매 담보체크에 들어갔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에다, 수원경기지역 대표도매로 이른바 '믿을만한' 인영약품이 무너지면서 여신강화 분위기를 조성한 것.
국내 제약의 채권팀장은 "회사에서 거래도매업체들 담보현황 파악부터 다시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며 "여신강화가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거점도매에 담보이상 신용거래 적용율을 부여했던 다국적사도 이 제도를 없애는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에 앞서 사노피아벤티스는 은행권 담보만을 인정하겠다고 거래도매에 통보했다.
에치칼도매 대표는 "사노피로부터 은행권 담보만 인정하겠다고 통보받았다"며 "이 같은 상황이면 거래량을 줄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담보현황에 맞춰 꼭 필요한 의약품만 발주하게 되면 제약사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서로 윈윈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서울의 일부 지역 도매들은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상환 또는 이자인상 요구를 통보받았다.
OTC종합도매 한 임원은 "인영약품 부도와 시기가 맞물려 은행권으로부터 대출을 갚던지 이자를 인상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인근 도매들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도매 수익구조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며 "여신강화에 금융권에서도 압박이 들어오면 버텨낼 도매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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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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