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장을 왜 철수해? 다국적사 수출 1억불
- 최은택
- 2008-12-02 1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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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백신 후신 베르나바이오텍, 국내서 백신개발 활발
작년 국내 매출 1천억 규모-수출 91% 점유
대부분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국공장을 철수한 가운데 거꾸로 시설투자를 늘려 1억불 수출을 달성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네덜란드계 글로벌 생명공학회사 크루셀그룹의 자회사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 안상점).
이 회사에는 210여명의 인력들이 B형 간염 백신인 ‘헤파박스-진’, ‘티에프’ 등을 개발해 해외에 수출한다.
특히 세계 최초의 완전액상 5가 혼합백신으로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5가지 주요 질병을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퀸박셈’은 약 5년간 본사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지난 2006년 한국에서 개발됐다.
이 백신은 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지정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최우선 공급 백신으로도 채택돼 국제기구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수출중이다.
또 올해 들어서는 단일품목으로 1억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해 한국무역협회 주최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회사 측에 안겨줬다. 아울러 안상점 사장은 무역진흥 공로로 산업포장을 개인 수상하기도 했다.
최경미 차장은 “다국적 제약사가 생산시설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상황에서 외자계 제약사가 1억불 수출을 달성했다는 점 자체가 의미가 클 것”이라면서 “수출탑 수상 영예로 이런 측면이 반영될 결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점 사장은 “다국적 제약사 수출역군이 돼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됐다니 자랑스럽다”면서 “품질 높은 백신 생산이 오늘의 성과를 가능케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cGMP를 유지, 확보해 최상의 백신을 생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르나바이오텍의 전신은 녹십자백신으로 네덜란드계 바이오텍그룹에 합병됐다가 현재는 크루셀그룹에 완전 편입됐다.
지난해 한국법인 매출은 1000억원 규모로 이중 수출이 91%를 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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