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제약사, 제네릭 시판 막아 이윤 추구
- 이영아
- 2008-12-01 0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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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 시판 평균 7개월 지연…30억 유로 추가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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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은 주요 제약사들이 이익을 높이기 위해 값싼 제네릭 의약품의 판매를 막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유럽 공정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2000~2007년 사이 주요 제약사들이 고의로 제네릭 품목의 판매를 지연시켜 유럽 내 환자들은 약값으로 30억 유로를 더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는 화이자, GSK 및 사노피등의 주요 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 주요 제약사들이 제품의 특허만료시 제네릭 제품의 시장 진입을 지연시키기 위해 소송 등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런 특허분쟁은 평균 3년 정도 소요되며 이들 소송 중 60%는 제네릭 회사들이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제약사들은 제네릭 제품의 판매 제한을 위해 제네릭 회사와 협상하는데 약 2억 유로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조치로 인해 제네릭 제품의 시판이 평균 7개월 지연됐으며 유럽 건강보험이 약 30억 유로 더 많이 지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정위원회는 밝혔다.
관계자는 유럽 연합이 제네릭 제약사들이 제품 출시를 미루는 댓가로 돈을 받는 행위를 막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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