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2% "선택진료제 사전 안내 못받아"
- 강신국
- 2008-10-27 08:58: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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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제도개선 나서기로…28일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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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1.7%가 대학병원 이용때 '선택진료제(일명 특진제)에 대한 설명을 듣지도 안내문을 본 적도 없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나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는 선택진료제와 관련한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8월 여론조사기관 폴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국민 41.7%는 대학병원 이용때 '특진제 사전 안내 없었다'고 답했고 선택진료비 지불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특진의사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병원에서 권해서'가 34.6%로 가장 높았다.
또한 '일반의사를 선택할 수 없었다'는 응답도 15.5%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선택진료제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만족이 21.9%인 것에 반해 불만족은 33.4%인 것으로 불만족이 훨씬 많았다.
대학병원이 선택진료 위주로 운영되면서 점점 일반진료를 받기 어려워지고, 최근 2년간 선택진료와 관련된 민원도 126건이나 접수되면서 권익위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권익위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권익위 대강당에서 ‘의료기관 선택진료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복지부, 병협, 의협, 소비자연맹, 보건시민단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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