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보건·복지관료 줄사퇴…인사 난맥
- 강신국
- 2008-10-21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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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원우 의원, 1년도 못채우고 4명 중도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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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보건복지 관료 및 인사 4명이 줄사퇴하는 등 총체적인 인사실패가 빚어졌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21일 이명박 정부 8개월 동안 사회복지분야 인사 실패로 일관되고 전문적으로 추진돼야 하는 사회복지정책의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퇴한 인사를 보면 박미석 사회정책수석, 김성이 복지부장관, 장종호 심평원장, 이봉화 복지부차관 등이 1년도 못채우고 중도 하차했다.
이유도 가지가지다. 박미석 수석은 논물표절, 투기 의혹으로 2개월 만에 불명예 사퇴했고 김성이 장관도 4개월만에 전재희 장관으로 교체됐고 장종호 심평원장도 건강보험, 국민연금 체납 등이 이유로 50일만에 사퇴했다.

이에 대해 백 의원은 "이명박 정부는 출범이후 도덕성과 자질에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흠결이 있는 인사를 자기 사람 심기식으로 사회복지인사에 임명했다"며 국민불신만 증폭된 인사였다"고 평가했다.
백 의원은 "최소한 사회복지인사는 '누구 주려고 마음먹고 형식적으로 공모하는 식이면 안된다'라는 사회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식·남몰래식 인사임용으로 인해 국민을 위한 사회 복지 인사임명이 아닌 MB정부를 위한 사회복지 인사임명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다양한 방식의 인사청문을 통해 흠결없고 자질이 우수한 후보자를 임명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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