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신상진 의원 "항생제 처방 심각"
- 강신국
- 2008-10-21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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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과 항생제 처방 대구 1위…"적극적 감소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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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상기도 감염', 소위 감기, 독감 등에 대한 소아과 항생제 처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43.8%)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1분기내 급성상기도감염 진료건수가 100건 이상인 소아과들의 항생제 처방률을 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대구에 이어 이어 광주(41.3%), 울산(37.0%), 부산(36.1%), 경북(33.8%) 순으로 감기 등에 대해 항생제를 과다 처방하는 소아과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의 모소아과 의원은 2008년 1/4분기 기준으로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100%로 나타나 항생제 과다 처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4/4분기 기준으로 병·의원들의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28.46%였던 반면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의원의 경우 55.3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다른 질환들의 항생제 처방률이 대부분 10% 이하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
신상진 의원은 이에 대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보다 목적지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기준을 재정비하고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감소에 집중되어 있는 대국민 홍보 활동을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다른 상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또한 "항생제 처방률에 대한 병원 정보를 인터넷에서만 공개할 것이 아니라,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병·의원에 대해서는 인증을 주고 인증서나 마크를 병원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한다면 의료기관들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항생제 처방률 감소 대책에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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