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로비에 복합제 생동논란 촉발"
- 천승현
- 2008-10-09 11:09: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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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숙 의원, 국감서 제기…“제네릭 등장에 여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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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9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얀센이 자사제품인 울트라셋의 제네릭이 등장하자 마치 국내 제네릭이 위험한 약인 것처럼 로비해 복합제 생동성 논란을 촉발시켰다”고 주장했다.
생동성시험만이 오리지널제품과 동등성을 비교하는 우선잣대가 아닐뿐더러 비교용출로도 충분히 안전성이 검증되는데도 마치 제네릭이 문제가 있는 양 호도되는 것은 특허가 만료된 울트라셋을 보호하려는 얀센 측의 의도에 이끌린 결과라는 것이다.
전 의원은 얀센의 무좀치료제 니조랄, 항진균제 스포라녹스의 사례를 들며 한국얀센의 그간 행보에 집중 비난했다.
전혜숙 의원은 “니조랄, 스포라녹스는 최초 국내에 출시할 당시 효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기존 치료제보다 몇 배 높은 약가를 받았는데 두 제품 모두 현재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복합제 제네릭도 생동시험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제시한 울트라셋 부작용 사례를 들며 "울트라셋의 안전성에 대한 집중 감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이번 복합제 생동성 논란과 관련 얀센이 정부 및 국회에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이 있다”며 “식약청은 이를 규명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여표 식약청장은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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