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소아청소년 27만명, 정신과 진료
- 강신국
- 2008-10-05 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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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수 의원, 5년새 2배이상 증가…진료비만 6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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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 소아, 청소년 중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작년 한해에만 27만4325명이 것으로 나타나 지난 5년간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은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과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은 2003년 17만279명에서 2007년 27만4325명으로 지난 5년간 약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만 630억원 가량의 진료비가 건강보험비용으로 지출됐다.
또한 소아청소년들의 우울증,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청소년들의 자살시도율과 자살 관련 상담도 증가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팀에서 수행한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통계(2007)'를 보면 청소년들의 자살시도율은 2005년 4.5%에서, 2006년 4.8%, 2007년 5.5%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박은수 의원은 "학교별로 지역 내 정신과 의사를 촉탁의로 지정하고 정신과적 처치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상담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과도한 학업과 입시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해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해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 여가문화환경 조성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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