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노조 "몰상식 원장 인사 즉각 철회"
- 박동준
- 2008-06-13 09: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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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호 이사장 선임 반발…"역량 총동원해 임명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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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이 낙점되면서 심평원 노조가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심평원 노조는 성명을 통해 "사표를 제출한 복지부 장관이 무리하게 임명제청권을 행사하는 것은 누가 봐도 특정인사를 심평원장으로 낙점하려는 의도이며 참으로 몰상식함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기본적으로 장 이사장이 의료기관의 경영이나 이익단체 활동 등 의료공급자의 이익을 대변해 온 인물로 건강보험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이나 경험이 전문하다는데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노조는 장 이사장의 심평원장 임명이 강행될 경우 이를 저지할 수 있도록 실력행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심평원장은 대통령이나 장관의 연줄로 임명해도 될 만큼 하잖은 자리가 아니다"며 "의료공급자의 이익을 대변해온 인물을 선임하는 것은 심평원은 물론 건강보험의 미래까지 어둡게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노조는 "누구도에게 환영받지 못할 심평원장 임명제청은 당장 철회돼야 한다"며 "노조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 이사장의 심평원장 임명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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