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조작품목 비공개 음성적 뒷거래 없었다"
- 홍대업
- 2008-04-15 1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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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주수호 회장, 기자간담회서 각종 의혹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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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전문지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생동조작 의혹 576품목의 공개 지연과 관련 “제약사와의 음성적 뒷거래는 없었다”면서 “이는 선의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고,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시점에 공개하기 위해 공개를 지연시켜온 것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품목을 공개해도 된다는 법원의 판단도 있었고, 생동조작이 된 품목들을 자체 허가취소 등 각각 구분해서 발표하는 것이 선의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협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는 5월말 또는 6월초 예정하고 있는 성분명처방 공청회에서 576품목을 공개할 방침이다.
주 회장은 또 분식회계를 통해 부정한 돈을 축적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으며, 장동익 전 의협회장의 ‘대국회로비사건’와 관련 주 회장이 이를 언론에 제보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로 인한 여러 가지 말들이 있는 것은 의사 회원들에게 사과드린다”면서 “대부분은 과장되거나 부풀려진 사실들”이라고 거듭 해명했다.
주 회장은 끝으로 “1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집행부가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회무투명성 확보 방안, 집중 회무사항을 회원들에게 제시함으로써 의사회원들의 신뢰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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