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환급금 보이스피싱 주의" 긴급공지
- 박동준
- 2008-03-20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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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료 환급' 사기 극성…"ATM기 통해 환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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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최근 건강보험료 환급 등에 대한 보이스피싱(전자금융 사기)이 다시 극성을 부리면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공단 직원을 사칭하는 자가 전화를 걸어 납부된 보험료를 환급해 주겠다며 은행C/D 및 ATM기를 이용해 피해자의 예금을 인출해 가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단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화 ARS멘트를 동원한 보이스피싱을 통해 민원인들과 연결될 경우 환급등록 번호를 불러준다며 현혹, 1~2분 내로 은행에 도착해 환급등록 신청할 것을 안내하고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경우 담당자가 연락을 한다는 말을 남긴다.
이 과정에서 환급금 수령은 서울 본사에서만 가능하다고 안내해 피해자들에게 수령을 ATM기계에서 하도록 유도하고 해당시간이 되면 ‘환급금 팀장’이라는 인물이 전화를 해 본인의 신분을 차장이라고 밝힌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이들은 환급금 국고환수 이전에 ATM기계를 통해 보험료를 환급받으라고 하면서 지정해 준 버튼을 누드도록해 피해자의 예금을 인출해 간다.
공단은 "C/D, ATM기를 이용해 보험료 등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니 가입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유사한 전화를 받았을 때는 가까운 경찰서나 공단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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