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S도매, 인수협상 결렬 뒤 1차 부도
- 최은택
- 2008-02-01 1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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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채권단에 대책 설명···외형 크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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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소재 한 도매업체가 31일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사는 그동안 대전소재 H사와 인수작업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결렬되면서 결국 도산위기로 내몰렸다.
이 업체는 최근 수년동안 경영여건이 좋지 않아, 위기상황이 반복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거래선이 약국이나 일부 보건소에 한정되는 등 매출규모가 크지 않아 지역 도매업계나 제약사에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게 유통가의 관측.
실제로 충북소재 한 도매업체도 최근 잔고를 전액 회수해 부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게 됐다.
그러나 S사가 약국이나 보건소와 거래를 유지해 왔던 점을 보면, 타지역 도매업체로부터 의약품을 공급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타지역의 도매업체에서 의외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 업체 사장인 P모씨는 이날 오후 채권단을 불러, 향후 대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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