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약사 '약국에서 써본 약 이야기' 5권 세트 발간
- 정흥준
- 2023-11-03 15: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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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간 순차 발매하며 스테리셀러 자리매김
- 특별가로 묶음 판매...박정완 약사 경험과 약학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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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약사가 지난 2007년 첫 출간해 2022년까지 15년 동안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박 약사 자신이 경험한 약국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약품 정보와 학문으로서의 약학 간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약의 기원, 역사, 탄생 배경에 대해 구연동화하듯이 쉽게 설명하는 약학서적이다.
1~3권은 2019년에 개정됐다. 새내기 약사는 물론 끊임없이 새 약물을 배워야 할 기성 약사들 모두에게 ‘약물 교과서’로 불리며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묶음 세트로 새롭게 발간됐으며 1권과 4권은 중쇄 작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저자는 광범위한 영역의 약에 관해 다루고 있다. 약물에 대한 효능·효과, 부작용 정보, 흡수 대사 과정 등 전문적인 내용 뿐 아니라 약에 얽힌 재미있는 뒷이야기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또 전문적인 내용이라 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 놓았다. 제목 그대로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서술했기 때문에, 여타 다른 딱딱한 약학 서적과는 달리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약국에서는 오만가지 문답이 오고 가기 때문에 약사는 지식소매상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약 이야기’ 시리즈는 광범위한 영역의 약에 관해 다루고 있다. 항암제부터 비타민까지, 신경조직과 정신질환 약물부터 비만약까지 약국에 구비돼 있는 다양한 약들을 다루며 한약재, 의학, 면역학 등 분야도 다양하게 넘나든다.
당뇨-위장-심장-신장-간-피부-폐 등 질환별 약물, 유명 제약품 개발에 얽힌 이야기, 드럭 머거 등의 영양소 이슈, 시사와 결합되어 주목받은 약, 약국에서 만난 다양한 케이스 등 이야기의 방향은 소주제 안에서도 다양하게 퍼진다.
아울러 약학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동양의학, 의학, 면역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를 여행하면서 ‘약’을 대하는 약사의 시각과 자세를 보여준다.
박 약사는 “약의 주도적인 핸들링은 약사가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펙트럼이 넓고 깊은 지식을 가져야 하고, 그것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지식을 적절하게 표현할 줄 알면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리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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