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프로페시아'-외용 '마이녹실' 독주체제
- 가인호
- 2007-08-23 0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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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억 탈모치료제...피나테드-스칼프메디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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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억 규모로 추산되는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프로페시아(경구용)와 마이녹실(외용제)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외용제 시장의 경우 마이녹실 매출증가와 스칼프메디의 공격적 마케팅 등으로 인해 지난해 보다 약 80%성장한 160억대 규모로 급성장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구용과 외용제 시장으로 구분돼 있는 300억 탈모치료제 시장이 외용제 시장의 급성장과 경구용의약품의 경쟁품 출시로 올해 400억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탈모치료제 전체의약품 시장은 287억 규모(1분기 기준)로 전년대비 22.4%성장했으며,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시장은 경구용의약품의 경우 ‘프로페시아’가 외용제의 경우 ‘마이녹실’의 독주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페시아 독주-피나테드 맹추격
한국 MSD의 ‘프로페시아’는 분기 매출 37억(1분기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83%라는 압도적인 우위로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제품은 지난해에도 157억 매출로 경구용과 외용제를 합쳐 전체탈모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다만 프로페시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4%, 지난 분기 대비 0.9%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제네릭 공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제약의 알로피아가 생동파문으로 OEM품목으로 대체된 가운데, 지난해 가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한미약품의 제네릭 ‘피나테드’가 올 1분기 약 9억의 매출고를 기록하며 8%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프로페시아를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알로피아, 모리날, 판토가 등의 경구용 탈모치료제들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올 하반기 중으로 녹십자가 프로페시아 제네릭인 ‘네오페시아’를 출시하는 가운데, 대웅제약도 제네릭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이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로게인-스칼프-목시딜 2위 그룹 치열
탈모치료제 외용제 시장은 마이녹실의 매출증가와 함께 스칼프메디의 신규출시, 로게인의 공격적 영업, 목시딜의 꾸준한 매출 등으로 인해 시장성장률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용제 시장은 올 1분기 100억 시장을 형성한 가운데 현대약품 ‘마이녹실’(21억), CJ '스칼프메디'(4억), 화이자 ‘로게인’(2억 2천), 한미약품 ‘목시딜’(1억 8천), 동성제약 ‘미녹시딜’(1억 8천) 등이 치열하게 경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현대약품 마이녹실의 경우 점유율 77%로 시장을 줄곧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매출 100억대 품목 탄생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말 출시된 스칼프메디가 1분기에 성큼 2위로 떠오르며 마이녹실을 추격하고 있으며, 로게인과 목시딜이 3~4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탈모치료 외용제 시장은 마이녹실이 약 120억, 경쟁품목이 약 40억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전체 시장은 160억대 규모로 급성장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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