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경구용 항암신약 갑상선암에 효과
- 윤의경
- 2007-06-04 0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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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시티닙, 경구투여로 종양 축소 및 성장 억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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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개발 중인 경구용 항암제 액시티닙(axitinib)이 진행성 갑상선암에서 종양성장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소규모 2상 임상결과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진행된 갑상선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50%의 환자에서 종양성장이 중단됐고 22%에서는 종양이 31-68%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시카고 대학의 에즈라 코헨 박사는 "진행성 갑상선암 환자에게 선택약은 거의 없는 것이 현 실정"이라면서 "(액시티닙은) 화학요법으로는 볼 수 없는 수준의 치료반응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액시티닙은 요즘 각광받는 VEGF 억제제로 종양 성장에 필요한 혈액과 영양분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갑상선암은 대개 외과적 수술이나 요오드 방사선요법으로 치료되나 이런 치료법으로 반응이 없는 경우의 선택치료법은 없다.
액시티닙과 관련한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로 43%에서 보고됐으며 이외의 부작용은 고혈압, 단백뇨증, 설사 및 오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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