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의협선거 출마선언
- 류장훈
- 2007-05-24 1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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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망만 할 수 없었다"...투명한 의협 재건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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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윤 회장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김세곤 전 의협상근부회장, 주수호 원장 등의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윤 회장은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 출마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해 오다 결국 선거에 나오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이유에 대해 “관망만 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얻었던 경험이 발판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알려졌던 김성덕 의협회장 대행의 출마여부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주위 선후배들과 의논도 하고 의견도 많이 청취했다”며 “김 대행의 출마와 상관없이 출마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번 출마로 의협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의 정책위원장직은 사퇴할 예정이며, 경기도의사회장직 사퇴 여부는 시간을 갖고 고민한다는 계획이다.
윤 회장은 “현 시점에서는 의협이 바뀌어야 하고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며 “회계 및 회무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회원들과 국민들로부터 잃었던 신뢰와 존경, 자존심을 회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과 규제 등에 대해서는 의권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투쟁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동안 경기도의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강조하고 지켜왔던 것이 바로 이러한 투명성”이라며 “앞으로 선거에서도 ‘클린 윤창겸’이라는 이미지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1980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2000년에는 의쟁투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2004년 경기도의사회 보험부회장을 거쳐 올해 보궐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경기도의사회장에 당선된 후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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