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vs 제네릭사, '시나롱' 특허분쟁 임박
- 박찬하
- 2007-05-08 12:31:4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울제약 등 5개사에 내용증명...관련업체 "별도특허 있다"

시나롱정 제네릭 품목허가를 받은 서울제약 등 5개 공동생동 그룹은 올해 초 심평원에 보험약가 결정신청을 했고 지난 3월 약가열람을 마쳐 조만간 보험약가가 등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롱정은 10mg 제품의 EDI 청구액이 2005년 145억원에서 2006년 170억원으로 17.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보령의 대표품목.
특히 작년 12월 29일자로 새롭게 개정된 '약제 상한금액의 산정 및 조정기준'에 따라 시나롱 역시 제네릭 약가신청으로 보험약가 20% 인하통보를 받은 바 있다.
따라서 보령측은 제네릭의 시장진입 뿐만 아니라 약가 20% 인하통보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 김광호 사장은 최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에서 "시나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네릭 업체에 약가신청을 철회해달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김 사장이 말한 이 '편지'에 대해 보령 특허팀 관계자는 "경고장 성격은 아니며 '사실확인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보령측은 5월초 시나롱 제네릭 약가결정 신청을 낸 서울제약, 메디카코리아, 진양제약, 동화약품, 중외제약 등 5개업체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릭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내용증명에서 보령측은 제네릭 약가신청으로 시나롱 약가인하 피해가 우려되며 특허 존속기간(2012년 6월 4일)이 유효한 만큼 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약가신청을 철회해달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내용증명을 받은 관련업체 5개사는 지난주 실리디핀 원료 개발업체인 '파미래'가 보유한 조성물 특허에 대한 상세내역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령측에 회신해 보령과 제네릭 업체간 법적분쟁이 가시회될 공산이 커 졌다.
제네릭 업체 관계자는 "별도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며 "약가가 등재되는대로 제품을 발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200억 '시나롱', 5월부터 제네릭과 경쟁체제
2007-03-23 06:0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기등재 제네릭도 생동시험?…약가인하 속타는 제약사들
- 2수급 대란으로 번진 약포지 품귀…ATC 멈출라 약국 노심초사
- 3정신과 의사들 "약사회 운전금지 약물 분류, 위험한 접근"
- 4제약사-디지털헬스 협업 본격화…처방·매출 시험대
- 5부광, '의견거절' 유니온제약 인수 강행…자금줄 차단 변수
- 6저용량 메만틴 경쟁 심화...대웅·알보젠 등 7개사 합류
- 7약가개편, 다국적제약사는 기대만 가득?…우려도 교차
- 8히알루론산 주사제 등 75품목 올해 동등성 재평가 제외
- 9김남규 라데팡스 대표, 한미 이사회 진입…캐스팅보터 될까
- 10대체조제 의사 통보 간소화하니 이번엔 '환자 고지'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