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벌레 있다" 민원...식약청, 조사착수
- 정웅종
- 2007-04-06 12:37: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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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A약국, A제약 원방청심원 2정서 이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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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원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민원을 받은 지방의 한 약국이 해당 재고약을 개봉한데서 또 다시 벌레가 검출돼 식약청이 실태조사에 나섰다.
6일 식약청에 따르면, 전주시 서학동에 거주하는 G씨가 인근 A약국에서 구입한 A제약의 원방청심원 용기포장내부에서 벌레와 벌레알 발견해 이같은 사실을 보건당국에 알렸다.
식약청 조사 결과, 지난 2월9일 K씨가 원방청심원에 벌레 등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A약국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벌레가 나와 민원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약국은 G씨와 함께 약국에 재고로 보관중인 원방청심원 50환을 개봉해 확인에 들어갔고 또 다시 2정에서 벌레 등 이물질이 검출됐다.
며칠 후 A약국은 2005년 5월과 2006년 3월에 각각 구입한 원방청심원 100환 중 판매하고 남은 재고약을 해당 제약사 영업사원을 불러 반품 조치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직접 해당 약국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마쳤다"며 "조만간 해당 제약사의 제조시설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할 광주식약청은 본청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제약사을 방문해 제조 및 품질관리상태의 적정성 여부와 약사법 위반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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