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10억 챙긴 병원장 '쇠고랑'
- 데일리팜
- 2007-03-23 15:17:2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울산지검, 부산 6개 도매업체 관여...공급가 5~15% 뇌물로 챙겨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울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진섭)는 병원에 약품을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10억 4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양산시 S병원장 M 모(6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M씨는 92년 6월 공급가액의 5퍼센트 또는 15퍼센트를 리베이트로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의약품 도매업체 K약품과 납품계약을 한 뒤 올해 2월까지 19회에 걸쳐 6천4백만여 원을 받는 등 부산지역 6개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약 2백 차례에 걸쳐 10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이다.
M씨는 검찰 조사에서 병원운영에 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4억 원이 넘는 돈은 여행경비와 자녀교육비 등에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울산지검은 지난달에도 7억 원 가량의 리베이트를 받은 울산의 모 병원장을 구속하는 등 병원 납품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울산CBS 장영 기자 tenten10@cbs.co.kr /데일리팜 제휴사]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2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5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6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7플랫폼 도매금지법 지연, 대자본 약 유통업 유인 부작용 키워
- 8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9[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