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없이 약사 6명 근무...주민사랑 듬뿍
- 강신국
- 2007-03-20 07: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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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메디칼약국, "철저한 환자관리 서비스로 매출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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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원미2동 소재 부천메디칼약국(대표약사 서성민·32)은 철저한 환자관리와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약국의 처방과 매약규모는 6대4 정도로 조제료 수입은 약국관리비나 임대료 등에 충당한다. 매약에 올인을 해야 하는 상황.
특히 흰색 가운을 입은 6명의 약사가 일사분란하게 조제, 매약, 환자상담에 나서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서성민 약사는 “의약품 판매, 조제는 모두 약사가 한다”며 “모두 학교 선후배 사이에 나이대로 비슷해 파이팅이 넘친다”고 소개했다.
부천메디컬약국은 경영에 필요한 인프라, 아이템은 모두 약국에 접목한다.
이에 약국은 약력관리 차트부터 오픈 판매대, POS, POP 등 약국경영과 환자서비스에 도움이 갖가지 경영기법이 집대성돼 있다.
서 약사는 “지금까지 환자 약력관리 차트만 2800여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가제품을 구매한 환자뿐만 아니라 1만원 짜리 약을 구매해간 환자도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약사가 제시한 경영노하우다. 부천메디칼약국은 계절마케팅은 물론 설, 추석에 맞게 제품군을 갖춰놓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약국 분위기를 다채롭게 변신한다고 한다.
약국은 또 의약외품 군은 모두 오픈판매대로 빼내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 약사는 “고객들이 구매는 하지 않더라도 특정 품목에 대해서 문의가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점도 약국경영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정보가 된다”고 귀띔했다.
부천메디칼약국은 웬만한 약국이면 모두 사용하고 있는 POP(판매시점광고)도 세분화해 부착했다.
POP에는 제품이름부터 가격, 제품의 핵심 효능·효과를 설명해 고객 스스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한편 부천메디칼약국은 청결한 관리, 카운터 없는 약국 등 보건소 약사감시가 나와도 걱정이 없다.
서 약사는 “요즘 새내기 약사들이 약국 취업조건 1순위는 카운터 없는 약국”이라며 “우리약국에서는 약사 모두 자긍심을 느끼며 일을 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서 약사는 “약국경기가 안 좋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생각을 버려서는 안된다”며 “환자의 다양성을 캐치해 한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약국경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성민 약사는 이번 회기부터 부천시약사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회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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